한눈에 보는 순서
상무점의 한 끼는 주문 → 기본 상 → 구이 → 전골 → 볶음밥 차례로 흘러갑니다. 굽고 끓이고 볶는 일은 모두 직원이 테이블에서 맡습니다.
- 주문 테이블의 태블릿으로 시킵니다. 모듬구이 400g이 2인분이고,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있습니다.
- 기본 상 주문하면 삶은 허파·동치미와 청양고추를 올린 간장 소스가 먼저 깔립니다.
- 초벌과 굽기 곱창은 주방에서 초벌해 나오고, 직원이 판 둘레에 가림막을 세운 뒤 끝까지 굽고 잘라 줍니다.
- 먹는 차례 먼저 익는 염통·특양부터 먹고 곱창·대창·막창으로 넘어갑니다. 김치를 판에 함께 굽기도 합니다.
- 곱창전골 구이와 함께라면 1인분(14,000원)부터 더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파를 먼저 익혀 육수를 내고 양념을 풀어 끓여 줍니다.
- 볶음밥 마지막은 비빔공기(볶음밥). 직원이 먹고 난 판에 밥을 볶아 줍니다.
가게 메뉴판(2026년 9월)의 주문 규칙과, 네이버 블로그 후기 22편(2025년 1월~2026년 9월)에 적힌 장면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블로그 몇 편에만 나온 이야기는 글 올린 달을 붙였습니다.
1. 태블릿으로 주문 — 소금이냐 양념이냐
주문은 테이블의 태블릿으로 합니다. 다섯 부위(곱창·대창·막창·특양·염통)가 다 들어가는 모듬구이 400g(2인분)을 시키면 여러 부위를 맛볼 수 있고, 모듬을 먼저 시켰다면 좋아하는 부위를 1인분씩 더할 수 있습니다. 부위별 구이만 처음 시킬 때는 2인분부터입니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두 모듬구이는 양념만 다르고 들어가는 부위는 같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 모듬구이를 시킨 19편 가운데 15편이 소금구이만 시켰고, 직원이 소금구이를 권했다는 글(2025년 3월 글(새 창에서 열림))도 있습니다. 양념구이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다는 평(2025년 3월 글(새 창에서 열림))이 있습니다. 소금구이를 먼저, 양념구이를 나중에 먹는 게 보통이라고 적은 글(2026년 8월 글(새 창에서 열림))도 있지만, 그 글도 그날은 양념구이부터 먹었습니다.
양은 모듬 400g이 2인분입니다. 모듬을 시킨 19편 가운데 9편이 1인분 이상을 더 시켰습니다. 다만 전골·볶음밥까지 생각한다면 구이를 너무 많이 시키지 마세요. 배가 불러 볶음밥이나 전골을 못 먹었다는 글이 3편 있고, ‘다음엔 곱창은 3인분만 먹고’(2026년 8월 글(새 창에서 열림)) 전골을 꼭 먹겠다는 글도 있습니다. 인원별 금액은 인원별 한 끼 예산, 1인분 무게와 100g당 값은 1인분·100g당 값에 있습니다.
2. 주문하면 기본 상부터
주문하면 기본 상이 먼저 깔립니다. 블로그 후기 22편 가운데 13편이 삶은 허파를, 9편이 동치미를 적었습니다. 허파는 더 달라고 하면 채워 주고(리필을 적은 글 4편), 동치미는 한 사람에 한 그릇씩 나옵니다.
곱창은 청양고추를 듬뿍 올린 간장 소스에 찍어 먹고, 고추를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는 후기(2026년 8월 글(새 창에서 열림))도 있습니다. 오이무침·배추김치·콩나물무침·상추 겉절이도 함께 나오는데, 반찬은 날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반찬마다 자세한 이야기는 기본 상차림에 있습니다.
3. 초벌해 나온 곱창을 직원이 굽습니다
곱창은 주방에서 한 번 초벌해 나옵니다(블로그 6편). 그래서 판에서는 오래 굽지 않지만, 초벌하느라 처음 나오기까지 조금 걸린다는 글도 있습니다.
판에는 숙주·양파를 밑에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 기름이 밑으로 스며들게 하고, 둘레에 감자·새송이·대파를 둘러 함께 굽습니다(2025년 3월 글(새 창에서 열림)).
그다음 직원이 판 둘레에 가림막을 세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굽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블로그 후기 22편 가운데 16편이 직원이 구워 준다고, 14편이 가림막을 둘러 준다고 적었습니다. 흰 옷이 걱정된다면 앞치마를 달라고 하세요(2026년 4월 글(새 창에서 열림)).
4. 염통·특양부터 먹습니다
판에서 가장 먼저 익는 것은 염통과 특양입니다. 블로그 후기 6편이 염통이나 특양부터 먹었다고 적었고 직원이 ‘특양부터 먹으라’고 했다는 글(2026년 8월 글(새 창에서 열림))도 있습니다. ‘염통은 특히나 빨리 먹어야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2025년 1월 글(새 창에서 열림)) 느낄 수 있다는 후기처럼, 염통은 익으면 바로 먹는 편이 좋습니다.
그다음 곱창·대창·막창으로 넘어갑니다. 김치를 판에 함께 구워 곁들였다는 글이 5편이고, 판 가장자리로 기름이 흘러 거기서 김치 등을 구울 수 있다는 글(2025년 3월 글(새 창에서 열림))도 있습니다.
다섯 부위가 소의 어디인지는 곱창 부위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5. 구이 다음은 곱창전골
메뉴판 기준으로 곱창전골은 구이와 함께라면 1인분(14,000원)부터 더할 수 있고, 전골만 드실 때는 2인분부터입니다(주문할 때 한 번 더 확인하세요). 블로그 후기 22편 가운데 6편이 전골까지 먹었다고 적었습니다.
전골은 처음엔 양념 없이 하얗게 나오고(2026년 8월 글(새 창에서 열림)), 직원이 재료를 따로 가져와 테이블에서 순서대로 끓여 줍니다(2025년 5월 글(새 창에서 열림)). 바로 육수를 붓지 않고 파를 먼저 찌듯이 익혀 파 육수를 낸 뒤(2026년 5월 글(새 창에서 열림)), 양념과 육수를 넣어 끓입니다. 마지막 육수를 붓고 7분을 끓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후기(2025년 5월 글(새 창에서 열림))가 있습니다.
다 끓으면 사리를 넣습니다. 우동·당면·라면사리는 각 2,000원이고, 당면은 양이 많아 꼭 넣으라는 후기(2026년 5월 글(새 창에서 열림))가 있습니다. 국물은 맵지만 기름지지 않다는 평(2025년 3월 글(새 창에서 열림))이 있습니다. 전골만 따로 정리한 글은 곱창전골입니다.
6. 마지막은 판에 볶는 비빔공기
메뉴판의 ‘비빔공기’가 볶음밥입니다(매장 벽 메뉴판 기준 1인분 3,000원). 시키면 직원이 먹고 난 판에 밥을 볶아 주는데, 김가루와 양념 밥을 올려 볶아 줬다는 후기(2026년 6월 글(새 창에서 열림))가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 22편 가운데 13편이 볶음밥까지 먹었다고 적었습니다.
볶아 준 뒤 바닥이 살짝 눌어붙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면 고소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2025년 3월 글(새 창에서 열림)). 양념구이나 전골 뒤에는 되고, 소금구이 뒤에 되는지는 주문할 때 물어보세요. 볶음밥은 양념구이 뒤가 나을 것 같다는 글(2026년 4월 글(새 창에서 열림))도 있습니다.